참조 : RA나 TA의 재정 지원은, 이공계 학과의 경우에 어느 정도 학점이 높고 TOEFL 점수와 GRE 점수가 높다면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통상적으로 RA나 TA를 구하게 되면 학비 면제 외에 생활비 전액에 해당되는 수당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재정 걱정 없이 매우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많은 분들이 입학원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걱정하시는 것이 RATA 자리를 구해서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시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원서를 제출한 후 과의 교수님들 중에 자신이 관심있는 연구를 하시는 교수님께 연락을 해서 합격통지서를 받기 전에 어떤 교수님께서 자신을 뽑겠다는 대답을 들으면 어드미션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 교수님께서 뽑아두실거니까요.

그러므로 입학전에 시간이 있으시면 일단 교수님들께 자신에 대해 보낼수 있는 걸 보내고(이력서 등등) RA(Research Assistantship)자리가 있느냐고 여쭤 보는 겁니다. 자리가 있고 교수님이 뽑으실 의향이 있으면 알려주실 겁니다. 그러면 입학 원서를 내기전에 합격한게 되지요. 여전히 입학 절차는 밟아야 하지만 우선 돈 문제가 해결되므로 시간이 있으신 경우에 미리미리 연락해보는건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대개의 경우 그럴만한 시간이 없기 때문에 일단 입학원서를 보내고 교수님께 이메일이나 편지로 자기소개를 한후 자신의 입학원서를 검토해보시고 뽑아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것도 안되면 합격한 이후, 또는 여기에 와서 학기가 시작하기전, 어떤때라도 문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학생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교수님에 따라서는 직접 만나 보고 결정하시길 원하실 수도 있으며, 일단 관심있어하는 학생들을 모두 만나본 후 결정하고 싶어하는 교수님도 있을겁니다.

R.A를 받으면 수업료가 면제되고 의료보험도 무료 제공이 됩니다. 경우에 따라 한학기에 30불 정도에서 140불정도만 내면 되고 월급도 한달에 1000불 조금 넘게 나오므로 아주 필요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더구나 이공계통의 경우는 대부분 알에이 일이 자신의 논문과 직결되니 이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학과마다 특성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한국의 유학정보 기관에서 말하듯, 또는 학교에서 제시하는 것처럼 외국인은 처음 일년은 알에이를 받기 힘들다는 것은 틀린 정보이니 걱정마시고 열심히 알아보십시요.

티에이는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경우엔 처음에 오자마자 일자리를 구하기는 아주 어렵습니다. 주로 티에이 자리는(영어가 서툰 외국인의 경우) 지도교수님이 자기 학생에게 알에이 자리를 주지 못하게 되었을때 적극적으로 자리를 마련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 공급보다 수요가 항상 많기 때문에 개인이 신청해서는 구하기 어려운거죠. 하지만 멀리 내다보고 티에이를 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켜두는 것도 좋은 생각 같습니다. 외국인의 경우 티에이를 하려면 스피크 테스트를 통과하거나 티에스이 시험을 미리 봐 두었거나 하셔야 합니다. 스피크 테스트는 시험 날짜를 잡을 수 있으니(학교웹페이지 참고) 도착하셔서 개강하기 전에 또는 개강 후에라도 보시면 됩니다.

주로 문제는 어렵지 않으나 평가 방식이 특이(?)하므로 떨어졌다고 낙심하지 마시고 T.A 잉글리쉬를 들으면 학생들 가르치는 기술과 함께 영어 공부도 할수 있으므로 바람직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출처 : 워싱턴 대 한인학생회>